657 장

왕디가 승낙했다는 말을 듣자, 토패왕은 마침내 안심하고 거의 다시 무릎을 꿇을 뻔했다.

"여기서 망신당하지 마, 꺼져." 왕디는 급히 무릎 꿇으려는 토패왕을 발로 차며 말했다. "씨발 그 왜놈들 잘 감시하고, 그 고수의 정체를 알아내. 특수 상황이면 내게 전화하고, 다시는 여기 오지 마.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네 불알을 잘라버릴 거야."

"네, 절대 안 올게요, 다시는 형수님을 방해하지 않을게요, 절대로요."

"꺼져." 왕디는 토패왕을 보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나서 소리쳤다.

"지금 가요, 왕디 형님, 편히 쉬세요." 토패왕은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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